2016-11-18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다음 달 6~8일 3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선보인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지난 2000년 창단돼 2014년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에서 1등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혼성 1등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한국의 대표적인 합창단이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의 의리를 오페라와 뮤지컬, 합창으로 재현한 무대로 꾸며진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이자 러시아 공훈 예술가인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1막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가, 2막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 뮤지컬, 3막에서는 헨델의 '메시아' 가운데 대중에게 익숙한
명곡을 합창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그간 미국 26개 도시 13만여명이 관람했으며 미국 오번·멤피스·코랄게이블즈 등 6개 도시에는 '칸타타의 날'이 지정되기도 했다.
공연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의 명곡과 아름다운 캐럴로 관객들의 마음에 사랑과 감동, 행복했던 시절의 추억을 되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일시 12월 6일 오후 7시 30분, 12월 7~8일 오후 3시 30분, 오후 7시 30분, 티켓 VIP 10만원,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예매 문의: 1899-2199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61114010004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