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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 워싱턴 무료공연

2016-09-20


내달 한미양궁의 한국전 참정용사를 위한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워싱턴에서 무료로 열린다.


전 세계 100만명이 극찬한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워싱턴에 온다.

버지니아 조지메이슨대학 페어팩스 캠퍼스에서 한국전 발발 66주년을 맞아 한미 양국의

한국전 참전용사를 기념하는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내달 12일 무료로 열린다.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한국 공연단으로 2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공연단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 등에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오페라, 뮤지컬, 합창, 오케스트라 등을 통해 알렸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지난해 독일에서 열린 국제 합창경연에서

1등을 하는 등 국제대회를 휩쓸었다.


이번 공연은 6,00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이글뱅크(전 패트리엇 센터)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각국 대사, 연방 상하원의원, 미 국방부, 미 재향군인회, 싱크 탱크 등 미 주류 사회 인사들이 대거 초청된다.

공연은 1막 오페라, 2막 뮤지컬, 3막 합창과 오케스트라 순으로 진행된다.


1막은 로마의 압제로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탄생으로 기뻐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2막은 짐이라고 하는 출판사 부장이 있는데, 업무 일에 너무 바빠서 아이들한테 소홀해서

아이들하고 마음의 갈등이 일어난 부분을 마지막에 어느 날 짐이 자기 자신에 대해 깨달아서 화목해지는

이야기이다. 2막에 나오는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 캐롤을 합창한다.


3막은 클래식으로 된 헨델의 오라토리오, 그리고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이 불려진다.

공연 시작에 앞서 VIP를 위한 리셉션도 열린다.


VIP 리셉션은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열리며 테리 맥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와

전관계 인사, 한미 양국 참전용사 등 200여명이 초청된다.

VIP 리셉션을 담당하는 원미숙 미 동부재향군인회장(위대한 한국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은

"한국전 발발 66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올해를 마무리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번 공연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면서 "이 공연을 통해 한국 현대예술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koreatimes.com/article/101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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