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0
보기 드문 거장들의 무대. 차이코프스키와 생상스 등 세계유수의 음악가들을 배출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과 영국 런던 왕립음악대학 교수진, 세계적인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한 무대에서 시공간을 초월한 클래식의 대향연을 펼친다.
2000년 창단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014 리바 델 가르다 국제합창대회 대상, 2015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대회 최고상 수상 등 다수 대상 수상 경력을 가진 우리나라 합창단이다. 매년 30여 개국 이상 순회하며 청소년 자선공연 및 민간문화교류에 앞장서는 합창단으로 유명하다.
그라시아스가 전하는 천상의 목소리에 아름다운 선율을 얹을 음악가들 또한 세계적 거장들이다. 러시아 공훈예술가 피아니스트 ‘이고르 예베젭’,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한 플루티스트 ‘폴 에드문드 다비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브’가 그라시아스 수석 지휘자 ‘보리스 아발랸’의 지휘 아래 하나 되는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교수진의 수준 높은 연주를 더욱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프리렉쳐(pre-lecture 클래식의 이해를 돕는 연주 전 강의)를 준비했다. 작곡자의 감성과 연주자의 열정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관객들의 감상의 폭을 넓혀 줄 전망이다.
베토벤, 쇼팽은 물론 각국의 민속음악, 세계 애창곡과 저명한 오페라곡, 우리 가곡까지 아름다운 여름밤에 만나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다.
일시 : 6월 28일(화) 7시 30분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문의 : 1899-2199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200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