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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TV] 첼리스트 박현숙 첫 독주회 ‘모두의 마음에 감동 한아름’

2016-06-18

17일 오후 7시 30분 부산MBC삼주아트홀에서 첼리스트 박현숙의 독주회가 진행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재환 기자



첼리스트 박현숙의 첫 번째 독주회가 어제 오후 부산MBC 삼주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독주회에서 첼리스트 박현숙은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제1번을 통해 강렬하면서 폭발적인 모습을, 피아졸라의 키쵸를 통해서는 서정적인 애수를 자아냈습니다.


함께 무대에 오른 그라시아스 합창단도 각설이타령부터 어메이징 그레이스까지 다채로운 레파토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마지막 무대까지 아름다운 첼로의 선율을 선보인 첼리스트 박현숙은 관객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께 첫 번째 독주회를 감격스레 마쳤습니다.

[인터뷰 / 박현숙 첼리스트,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 부악장]
“속 시원한 면도 있지만... 아쉬운 점도 있지만, 제가 이 독주회를 통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큰 기회였기 때문에 기뻤고 만족합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고문인 박옥수 목사는 마음 속 음악의 세계를 잘 표현한 공연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 박옥수 목사, 그라시아스 고문]
“흘러가면서 정말 마음 속 음악의 세계를 다 파악해서 마음을 표현했던 너무 좋은 독주회였는데요.”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첼로의 선율에 관객들도 감동을 한아름씩 담아갔습니다.

[인터뷰 / 김영란(24)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
“너무 감동적이었고요. 첼리스트 박현숙님이 살아오신 인생을 조금씩 하나하나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 정민영(25) 부산시 기장군]
“독주회인데도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한편 이날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첼리스트 박현숙은 현재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의 부악장으로 활동중이며, 해마다 전 세계를 다니며 어려운 청소년들을 찾아 음악을 통해 마음의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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