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6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로맨틱 테너로 알려진 ‘훌리오 곤잘레스(Julio Gonzálrez)’의 독창회가 14일 한밭대학교 문화예술관에서 막을 올린다.
훌리오 곤잘레스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Una furtiva lagrima, Esulti pur la Barbara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남미의 뜨거운 태양처럼 열정적으로 노래를 즐기고, 그 열정을 음악에 담아내 청중들의 마음을 녹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 콩쿠르 1위에 오른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솔리스트 한명 한명의 다채롭고 스팩트럼이 넓은 음색을 따라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오페라 및 가곡과 콘체르토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클래식 콘서트 ‘스바보드나’를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순회공연으로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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