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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합창단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2015-12-01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미국 투어를 마치고 경기도 안산을 시작으로 전국 19개 도시를 찾아갑니다.

서울에서는 12월2일부터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이 열립니다.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오페라와 뮤지컬, 합창으로 재연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15년간 공연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세종문화회관 공동주최로 진행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특별시의 후원을 받았습니다.

1막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를, 2막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가족 뮤지컬로 선보이며, 3막에서는 헨델의 <메시아> 중 'For Unto Us a Child is Born', 'Glory to God in the Highest', 'Halleluja' 등 명곡을 선사합니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이자 러시아 공훈 예술가,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습니다.

2000년에 창단된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14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에서 대상,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에서 1등상,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혼성1등상) 및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2/01/20151201901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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