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5
▲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오페라와 뮤지컬, 합창으로 재연한 공연이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유럽 국제 합창대회 대상 및 1등상 수상에 빛나는 그라이사이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오는 28일 경기도 안산부터 시작해 안동, 울산, 전주, 서울, 인천 등 전국의 19개 도시를 찾을 예정이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오페라와 뮤지컬, 합창으로 재연한 공연으로, 15년째 꾸준히 계속되는 중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투어’는 2011년부터 5년간 꾸준히 진행되어 미국인들에게는 반가운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다. ‘칸타타(Cantata)’란 이야기풍 가사를 바탕으로 한 여러 악장의 성악곡을 가리키는 것으로, 독창·중창·합창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1막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 2막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풀어낸 가족 뮤지컬, 3막에서는 헨델의 ‘메시아’의 여러 명곡을 공연하여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수석 지휘자이면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의 교수이자 러시아 공훈 예술가이기도 한 보리스 아발랸이 맡았다. 2000년에 창단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014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 대상,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 1등상,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 최고상 및 특별상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뽐내며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발돋움하는 중이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인터파크 및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티켓 구매 할 수 있으며, 조기 예매 시 20% 할인 금액으로 예매 가능하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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