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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합창단, 대전에서 콘서트 ‘스바보드나’ 개최

2015-06-24


그라시아스합창단(단장 박은숙, 수석지휘자 보리스 아발랸)은 다음달 1일 오후 7시30분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독일 2015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고상 수상 기념 특별콘서트인 ‘스바보드나(자유롭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연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오는 26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열리는 순회 콘서트 중 하나다.

합창단은 대전 공연에서 생동감 넘치는 선율이 매력적인 요한 슈트라우스의 ‘Thunder and Lightning Polka op.324’, 사라사테의 ‘zigeunerweisen op.20’ 등 7곡을 선보인다.

세계적 합창제의 수상을 축하하는 화려한 협연자들도 출연한다.

저명 음악가들을 배출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인 보리스 아발랸의 지휘와 야샤 하이페츠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최고 연주자 특별상 수상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가 협연한다.

또 피아니스트 이고르 레베젭과 전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한국인에게 잘 알려진 스타워즈 에피소드 1·2, 에일리언, 브레이브 하트 등 50곡 이상의 영화음악을 연주한 폴 에드문드 데이비스도 무대를 빛낸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4월 유럽 5대 합창제인 이탈리아 ‘2014 리바델가르다 국제 합창대회’ 대상, 스위스 ‘2014 몽트뢰 합창제’ 1위 수상에 이어 올 들어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2015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고상 수상을 기념해 열리는 것이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전문성과 예술성 향상을 통한 국내 클래식 발전을 위해 지난 2000년 창단했다. 국내에서 연 5회 이상 세계 거장 음악가들과 협연 공연, 32회 이상 18개 지역 순회공연 등을 통해 실력과 인지도를 다지고 있는 중견 클래식 합창단이다.

합창단은 작년 12월 14일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에 오페라와 뮤지컬 형식을 가미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소개된 바 있다.

합창단은 대전 공연에 이어 다음달 12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그라시아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 티켓은 VIP석 10만원, R석 8만원, S석 6만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899-2199)로 문의하면 된다.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html?no=379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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