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2
광남일보
그라시아스 합창단(단장 박은숙)이 12월 9일 오후 7시 30분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ㆍ오페라ㆍ합창으로 재연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음악원, 광주시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Tomorrow 후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광주를 포함해 전국 19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올해 4월 이탈리아 '리바 델 가르다 국제합창대회',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에서 각각 대상과 혼성부문 1등상을 수상하며 한국 합창단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으로 실력을 입증받았다.
특히 올해 9월 26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슈라인오디토리엄(Shrine Auditorium)에서 '8153miles, 20개 도시,
하나의 메시지'를 슬로건으로 건 공연을 시작으로 라스베이거스, 앨버커키, 뉴올리언스, 마이애미, 애틀랜타,
시카고 등 20개 도시 순회공연을 벌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라스베이거스, 앨버커키, 뉴멕시코주, 시카고 등 11개 지역에서는 해당 공연일을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날'로 지정해 칸타타 공연을 기념하기도 했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홈페이지(http://www.graciascantat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70-7530-5215.
정문영 기자 vit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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