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8
사단법인 그라시아스합창단(이하 그라시아스)은 오페라와 뮤지컬, 합창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다음달 2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전국 19개 주요 도시 순회 공연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라는 하나의 주제에 담긴 여러 의미를 1막 오페라, 2막 뮤지컬, 3막 합창의 형식으로
표현한 종합예술공연으로,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나누고 아름다운 캐롤송들의 순수함을 느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다.
‘칸타타(cantata)’란 이탈리아어의 cantare(노래하다)가 어원이며, 기악곡을 뜻하는 소나타의 대칭어이다.
하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바로크 시대의 다악장 성악곡을 가리키며, 일반적으로 독창, 중창, 합창 등으로 이루어진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아기 예수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을 원작으로 무대화했다.
크리스마스의 명곡들이 그라시아스만을 위해 특별히 편곡돼 오케스트라로 연주되고, 각 단원들의 특색있는 음색이 여기에 더해진다.
다음달 2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12월 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12월 7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12월 19~21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 등에서 순회 개최된다.
문의 1899―2199.
이복진기자/bo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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