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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나눔]대우건설, 36.5도 희망 들고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13-12-12




[소통과 나눔]대우건설, 36.5도 희망 들고

지금 만나러 갑니다


대대우건설은 단순한 기부활동을 벗어나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체계적인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해외사업장을 중심으로 국가별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나눔 캠페인' = 대우건설의 '사랑나눔 캠페인'의 가장 큰 특징은 임직원 모두가 참여한다는 것이다. 지난 2007년부터 사내 자원봉사조직을 확대 구성, 모든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각 본부별로 격월로 돌아가면서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본사와 현장을 가릴 것 없이 전임직원의 봉사활동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14일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용산구 소재 재가장애인 3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과 생필품 기부를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97차례(본사 19회, 현장 78회)에 걸쳐 총 1700여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봉사활동은 지난 10월 24일 대우건설 임직원 51명이 서울 마포구 일대 독거·장애 노인 9가구를 방문해 주거개선 활동을 펼친 것"이라며 "임직원들은 아침 9시부터 대상 가구들을 직접 방문해 도배, 장판을 교체하고 주택의 허름한 곳을 보수하는 작업을 수행했고 성공적으로 모든 가구의 보수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매년 6월 혹은 11월, 본사와 국내현장의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캠페인도 자랑할 만하다. 올해에도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해피투게더 사랑의헌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모인 헌혈증서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후원회에 기부됐다.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는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됐다. 전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기금을 마련한다. 적은 액수지만 임직원 모두가 힘을 보탠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밖에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그램으로 김장 담그기, 사랑의 연탄 봉사프로그램 등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 소외계층 문화활동에 꾸준한 후원 = 대우건설은 장애우들과 소외계층의 꿈과 희망을 위한 문화활동에도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뇌성마비복지회가 주최하는 '오뚜기축제', 홀트장애인합창단 정기공연 등에 후원금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진행을 돕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실시한 사랑나눔콘서트는 장애인들을 위한 객석나눔과 출연진의 재능나눔이 어우러지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올해에는 지난달 22일 서울·경기지역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들을 초청, 본사 금호아트홀에서 '대우건설 사랑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우성원, 시립평화로운집 등 총 11개 시설 350여명의 장애인과 직원재활사,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또 보컬, 색소폰 등 사내 임직원 3개팀, 그라시아스 합창단, B-Boy팀 리듬몬스터, 팝페라팀 에클레시아 등 3개의 재능기부팀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랑나눔콘서트는 장애인 대상자들과 사회복지시설 측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행사 취지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출연자도 많아져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현장 중심 글로벌 사회공헌 = 폭넓은 해외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대우건설은 해외에서도 현장 주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국경과 인종을 넘어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모로코에서 대우건설은 '대우 유스 모로크 프로그램(Daewoo-Youth Morocco Program)'을 진행하고 있으며 엘자디다(El Jadida) 지역 고아원과 아동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물품 제공 등 적극적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5월에는 팅헤르 지역에서 한국 안과전문의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봉사단체인 비전 케어(Vision Care)가 주관하는 무료안과치료(Free Eye Camp)에 참여해 행사 기간 동안 숙박, 식음료 및 현지인 통역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여러 지역에 걸쳐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타코트에서는 엘레메 마을에 우물을 설치해 지역내 식수난 해결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바엘사 주에는 학교 재설 및 신설공사 지원, 와리 지역에는 매월 장학금 지급을 하고 있다. 델타주에서는 태양광 가로등 설치를 통하여 지역 인프라 구축에 도움을 주어 현지 언론에 소개되기도 하였다.

알제리에서도 현지 주민들과 함께하는 한마음 대청소행사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작년 2월에는 폭설 피해를 입은 지젤주 지역주민들을 위해 장비 및 구호물자를 전달해 고통을 분담하고 마을을 재건하는 데도 일조했다.

지난 11월 파푸아뉴기니 LNG현장에서는 태풍 하이옌(Yolanda)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필리핀 출신 근로자들을 위해 성금을 모아 27000키나(한화 약 1200만원)의 모금액을 전달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시적으로 필리핀 근로자들을 위험요소가 적은 업무로 전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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