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지루하고 어려운 클래식의 틀을 깬 클래식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29일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질 클래식 콘서트 ‘스바보드나’가 그것으로 자유롭지만 깊이가 남다른 것으로 정평나 있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영국 왕립음악대학 교수진과 ‘크리스마스 칸타타’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한편, 음악가들은 작년 ‘천안예술의 전당’에서의 공연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공연장도 좋았지만 천안 시민들의 수준 높은 관람 태도에 진한 감동을 받아 다시 이곳에서 공연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