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6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최근 천안예술의 전당에서 객석 1500여석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5일 그라시아스 합창단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 주제에 담긴 여러 의미를 각 막마다 다른 형식과 표현으로 재구성해 크리스마스가 가지는 진정한 의미를 알려주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속에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와 현대사회에서 상실해가는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이 녹아 있으며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대전ㆍ충청 시민들의 마음에 잊지 못할 감동의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
천안상업고 이상권 부장은 "칸타타는 너무 장엄하고 멋진 공연이였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한 번 보고싶은 그런 공연으로 천안에선 그 전에 볼 수 없었던 아름답고 감동적인 음악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