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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오페라·뮤지컬 함께 즐기는 `칸타타'

2016-11-28

◇온가족 크리스마스 콘서트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28일 강원대 백영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28일 오후 7시30분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오페라와 뮤지컬, 합창으로 재현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지난 16년간 해마다 향상된 격조 있는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나 왔다.


이야기풍 가사를 토대로 여러 악장의 성악곡을 가리키는 칸타타(Cantata)는 독창·중창·합창 등으로 이뤄진다.


1막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 2막은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 뮤지컬, 3막은 헨델의 `메시아' 중 `우리를 위해 한 아기 나셨네(For Unto Us a Child is Born)', `주께 영광(Glory to God in the Highest)' 등의 명곡 합창을 통해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겸 공훈 예술가 보리스 아발랸(Boris Abalyan)이 지휘를 맡는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미국에서 2011년부터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로 6년째 맞는 이 행사는 미국인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다. 문의는 1899-2199


http://www.kwnews.co.kr/nview.asp?s=601&aid=21611270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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