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일자 : 2019-11-12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운영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지난 7년 동안 '크리스마스 칸타타'라는 미국 투어를 개최해왔다. 합창단은 지난 9월 14일부터 31일간 미국 28개 도시를 순회하며 칸타타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총 15만명의 관람객을 모았다. 뉴욕, LA, 시카고 등 대도시뿐 아니라 미국인들의 삶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중소도시를 찾아다니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꾸준하게 성장하고 발전했다. 2009년 제주 국제 합창제에서 대상을 시작으로, 유럽 5대 합창제로 꼽히는 이탈리아의 제13회 '리바 델 가르다 국제 합창대회'에서 그랑프리, 스위스의 제50회 '몽트뢰 합창제'에서 혼성합창 부분 1위와 최우수관객상을 받았다. 또 14회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 최고상(혼성부문 1위)과 특별상 등도 수상했다.
합창단은 '2019 크리스마스 칸타타' 국내 투어를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22일까지 18개 도시에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