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매년 약 20개국에서 200회 이상의 자선공연을 하며, 음악으로 10만여 청소년들의 마음에 행복을 선물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남미의 방황하는 청소년들, 아프리카의 상처받은 청소년들,
꿈도 소망도 없이 범죄의 유혹에 빠져 어둡게 지내던 아이티 청소년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며
소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종족간의 갈등으로 인해 80만명이 처참히 목숨을 잃었단 르완다. 가족과 친구들의 비참한 죽음을 지켜보며 그 기억의 잔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젊 은이들에게 매년 그라시아스합창단의‘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마음의 위 로를 선물합니다. "어릴 적 인종학살로 부모님이 돌아가신 기억이 제 마음을 괴롭 혔는데 합창단의 공연을 보면서 아픈 기억을 이길 힘을 얻었습 니다. 이제 행복을 꿈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쏟아지는 폭우로 야외공연이 무산 될 위기 속, 천막 아래서 그 어느 공연보 다 객석과 가까운 무대가 완성되었습니다. 합창단이 선사한 뮤직 콘서트 의 행복한 기억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꿈을 꾸게 하였습니다. 앵콜로 아이 티의 노래가 이어지자 현지 청소년들은 마음에 가득찬 기쁨을 노래로 함 께 했습니다이제 행복을 꿈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청각장애 청소년 200여 명이 함께한 크리스마스칸타타. 듣지도, 말 하지도 못해 수화로만 의사소통이 가능하지만 합창단의 밝고 환한 표정을 통해 칸타타에서 전해지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고, 마지막 곡 에서는 수화로 화답하며 공연을 함께 즐겼습니다.
1급 태풍 카드라니가 덮쳐 수많은 사상자를 낸 뒤 오랜 시간 복구작 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계속되는 허리케인으로 죽음과 내 일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에 기쁨을 선사하 기 위해 합창단이 자선공연을 준비했습니다. 매년 이어지는 자선공 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따뜻함과 행복을 얻었습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좋은 음악이 사람의 마음을 바꾼다는 신념아래 ‘찾아가는 음악회’와
군부대 위문공연, 다문화가정을 위한 자선공연들을 통해 국내 소외계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서울 시청 앞 광장, 부산 해운대, 임진각 평화누리 등에서 시민을 위한 야외 무료 클래식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