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일자 : 2019-10-24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미국 28개 도시에서 순회 공연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투어가 성황리에 마쳤다. 매년 9월에서 10월이면 미국 시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공연이 된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총 31일 동안 1500마일을 이동하며 15만 명의 관객들을 만났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예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 가족의 사랑을 노래하는 뮤지컬,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의 합창무대 등 3막으로 이뤄진 공연으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직접 기획한 공연이다.
올해로 7년째 진행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투어는 뉴욕, LA, 라스베이거스 등 대도시 뿐 아니라 디트로이트, 켄트, 투손, 마이애미 등 중·소도시에서 개최해 관객들과 가깝게 만나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다음 해 공연에 가족이나 이웃, 친구 등을 직접 초청하기도 하고,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등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과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