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04.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된지 어언 2년, 그동안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온라인으로 관객들과 만나왔다.
전세계 수많은 방송국을 통해, 인터넷 영상 공연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이 합창단의 음악과 가까워졌지만 관객과 직접 대면하는 공연은 많지 않았다.
그러던 작년 12월, 미국에서 다시 관객들을 만나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는 소식을 듣고 그라시아스 합창단 모두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매해 달라스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연말연시를 함께 하던 관객들도 공연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공연을 참석했다.
마림비스트 윤대현의 독주, 바이올리니스트 박준희와 한선일의 듀엣, 소프라노 이수연, 테너 우태직, 바리톤 신지혁의 트리오 공연 등
한곡, 한곡을 경청하는 관객들도 공연을 하는 합창단 한명 한명도 감격에 젖은 무대였다. 2021년 송구영신 기념 달라스 공연에는 이전 보다 훨씬 더 많은 관객들이 함께 하는 감동의 무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