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일자 : 2015-12-04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5일 오후 3시 30분, 7시 경북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2000년 서울에서 창단된 그라시아스 합창단(단장 박은숙)은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 대상(2014년),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 1등상(2015년),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 최고상(2015년) 등을 수상하며 세계적 합창단으로 발돋움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오페라와 뮤지컬, 합창으로 표현하는 작품으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15년 동안 공연하며 수준을 높여오고 있다.
1막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를, 2막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담은 가족 뮤지컬을, 3막에서는 헨델의 ‘메시아’ 중 합창곡들을 선보인다.
지휘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이자 러시아 공훈예술가로, 그라시아 합창단의 수석 지휘자이기도 한 보리스 아발랸<사진>이 맡는다. 입장료는 4만~10만원. 1899-2199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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