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그라시아스합창단(단장 박은숙)이 국제 합창제에서 최고상을 차지했다.

합창단은 지난달 26일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시 중심가에 있는 ‘모데온 씨어터’(Modein Theater)에서 열린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 2015’(International Chamber Competition Marktoberdorf 2015) 시상식에서 대회 최고상인 혼성부문 1등상과 특별상을 동시 수상했다.

올해 14번째를 맞은 합창제에는 미국과 독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지에서 혼성합창 부문 10개 팀, 여성중창부문 5개 팀 등이 참석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합창단은 5월 23일과 24일 열린 경연에서 라흐마니노프의 등 수준 높은 합창곡과 함께 <각설이타령>, <아리랑> 등 한국의 전통 민요를 불러 관객과 심사위원에게 호평을 받았다.

박광수기자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973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