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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합창단으로 인정받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오는 29일 세종문화회관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순회공연에 나선다.

세계 5대 합창제인 이탈리아 ‘리바델 가르다 국제합창대회’ 대상 수상과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 1위 수상으로 세계 최고의 합창단임을 입증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해마다 미국인들의 마음에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7일까지 미국 20개 도시에서 ‘2014 Cantata us tour’를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를 통해 솔트레이크·라스베이거스·샌 안토니오·알링턴·덴버·애머릴로·올랜도·샬롯·앨버커키 등 9개 도시에서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날’을 선언하기도 했다.

또 디트로이트·쿠퍼티노·잭슨빌·솔트레이트·알링턴·라스베이거스 시장과 LA·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 스티브 코언(민주당·테네시)하원의원, 앨버커키 시의회 등의 감사장과 축하메시지를 받기도 했다.

이처럼 미국이 인정한 명품 공연으로 진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남긴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29일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여의도 KBS홀, 아람누리 등의 공연에 이어 다음 달 3일 오후 3시 30분과 7시 30분 두 차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감동의 무대를 펼친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인천공연은 ㈔국제청소년연합 주관으로 사회단체 및 언론사, 기업, 개인 등 다양한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불우이웃 및 청소년, 북한이탈주민 등 많은 소외계층에게 세계 최고의 공연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랑 나눔’ 축제로 진행하게 된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1막 오페라와 2막 뮤지컬, 3막 합창 순으로 ‘크리스마스’라는 주제에 담긴 여러 의미를 각각의 막마다 다른 형식과 표현으로 재조명한다.

이번 인천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친하게 다가오는 캐럴에 오페라 및 뮤지컬 요소를 더한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로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올 겨울 가족과 함께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며 훈훈한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크리스마스 공연이 될 것이라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문의:전화 ☎070-7538-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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