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일자 : 2019-11-29
“음악을 하다보면, 힘을 주면 소리가 나지 않고 힘을 빼야 소리가 나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자기를 꼭 쥐는 것이 아니라, 놓아야 행복이 오고 사랑이 피어납니다. 내가 쥐고 있을 때보다 사랑하는 사람과 나눌 때 더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돌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지휘자 박은숙·그라시아스합창단 단장).”
사람들의 마음에 사랑을 채우고 싶다는 일념으로 20여 년째 무대에 오르고 있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이 ‘2019 크리스마스 칸타타’ 국내 투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