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일자 : 2019-12-04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지난 3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공연은 전 좌석이 매진되며,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대한 천안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총 3막 120여 분으로 구성됐으며 1막은 2000년 전 '예수' 탄생으로 집약되는 인간에 대한 신의 조건 없는 사랑을 그린 오페라로 막을 열었다.
2막은 오헨리의 단편소설 '크리스마스 선물'을 재구성해 아버지와 멀어진 아이들이 사랑을 깨닫고 가까워지는 가족의 사랑을 그린 뮤지컬로 표현됐다.
3막에서는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헨델의 오라토리오와 우리에게 친숙한 캐럴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