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일자 : 2019-11-28
그라시아스 합창단 투어 공연…1막 오페라·2막 뮤지컬·3막 합창 진행
대구 수성아트피아가 온 가족이 즐길수 있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명품 공연 '2019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5일 안산을 시작으로 전국 18개 도시를 투어하고 있는 해당 공연은 오는 12월10일부터 3일간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오후 3시30분, 7시30분 총 5회에 걸쳐 대구 시민을 만난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은 기적을 부르는 힘 '사랑'으로 채워진다.
우선, 제 1막은 오페라로 진행되며 2000년 전 예수 탄생으로 집약되는 인간에 대한 신의 조건 없는 사랑을 그린다.
이어 2막에서는 가난하지만 상대방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델라와 짐, 아버지와 멀어진 아이들이 사랑을 깨닫고 가까워지는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뮤지컬로 표현된다.
3막에서는 음악의 거장들이 표현한 사랑과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군더더기 없이 맑고 깊은 합창으로 느낄 수 있다.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헨델의 오라토리오와 우리에게 친숙한 캐롤로 무대를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