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일자 : 2019-11-12
그라시아스 합창단 칸타타 진주공연
오는 17일 경남문예회관 대공연장
오는 15일 안산을 시작으로 17일 저녁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크리스마스의 명작, 온 가족에게 기쁨과 감동을 전달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선보인다.
1막부터 3막까지 중간 휴식 없이 120여분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웅장한 특수효과와 음향효과를 덜어내고, 그라시아스 합창단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진정성 있는 표정과 목소리, 몸짓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지난 9월부터 한달 간 크리스마스 북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북미투어는 뉴욕, LA, 라스베이거스 등 대도시 뿐 아니라 디트로이트, 켄트, 투손, 마이애미 등 중·소도시에서도 진정성 담은 표현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진주 후원회에서는 2018년 진주시와 지역 군민의 소외된 이웃과 청소년, 다문화 가정, 유학생등 약 700 여명에게 진주의 기업이나 상점, 개인의 후원을 받아 관람을 지원해 주었고 올해도 관람지원을 위해 후원을 받고 있다. 관람객 김민규씨는 “공연은 정말 진한 여운을 남겼고 저를 설레게 했다. 꿈을 꿀 수 없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공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2막 주인공을 통해 이기적인 내 모습을 돌아보며 부모님과 동생이 생각났고 가족 모두에게 고마웠다”고 전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오는 17일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가까이 12월 4,5일 창원 성산아트홀, 12월 13~15일 부산 BEXCO 오디토리움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