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5.27
2021년 우크라이나의 부활절은 5월 2일이었다. 우크라이나에서 부활절은 새해 다음으로 큰 명절이다.
부활절에 우크라이나의 많은 사람들은 정성스레 준비한 피상카(화려하게 장식한 달걀)와 파스카(빵)를 바구니에 담아 교회로 가져가 예배를 드리며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한다.
올 해는 코로나로 인해 교회에 가지 못 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우크라이나에서도 많은 방송국과 매체를 통해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와 콘서트가 방영되었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방송국들이 합창단의 공연을 방영하기를 요청해왔고 15개의 우크라이나 TV방송국에서 부활절 칸타타를 무료로 방송해주었다.
또 키예프 지역에서는 TV방송국 "Inter+"가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 방송국은 우크라이나 및 기타 국가에서 1200만명의 시청자를 소유하고 있는데, 담당자가 컨텐츠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부활절 칸타타를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
관계자는 부활절에 이렇게 멋진 공연을 시청자들과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부활절 칸타타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많은 사람들이 2000년 전 예수님 시대로 돌아가
예수님의 부활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새로운 컨텐츠를 기다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를 본 후 비탈리 본다렌코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이 공연하는 부활절 칸타타를 볼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당시의 사건을 표현한 배우들의 연기에 감동했습니다. 저는 특히 예수님의 연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칸타타를 통해 제가 마치 예수님께서 저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고통을 겪으시고 저의 의롭다 하심을 위해 부활하신 곳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에 감사드리고, 주님께서 그들을 풍성하게 축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코로나로 인해 합창단과 관객들이 직접 만날 수는 없었지만 부활절 칸타타를 통해서 함께 부활절을 기념하고 음악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모두에게 기쁜 시간이 되었다.
합창단은 계속해서 다양한 음악과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찾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