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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합창단> 오페라·뮤지컬 · 합창 어우러진 '성탄 종합선물세트'

보도일자 : 2014-11-30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의 명작 그라스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오는 14일 오후 3시 30분과 7시에 대전 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내달 한 달간 국내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감동을 전하게 될 이번 공연은 국내·외의 소외된 이웃들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자선공연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리스마스 의미를 오페라와 뮤지컬, 합창으로 재연했으며, 이야기풍 가사를 바탕으로 한 여러 악장의 성악곡을 가리키는 ‘칸타타(Cantata)’는 독창·중창·합창 등으로 구성된다.

1막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를, 2막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가족 뮤지컬로 선보이며, 3막에서는 헨델의 메시아 중 ‘For Unto Us a Child is Born’, ‘Glory to God in the Highest’, ‘Halleluja’ 등 명곡을 통해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이자 러시아 공훈 예술가인 보리스 아발랸(Boris Abalyan)이 지휘를 맡아 기존 공연과의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00년에 창단된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지난 4월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에서 각각 대상과 1등상을 수상, 한국 합창단의 위상을 높이며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발돋움했다.

아울러 지난 10월에는 로스앤젤레스 슈라인오디토리엄(Shrine Auditorium)을 시작으로 라스베이거스와 앨버커키, 뉴올리언스, 마이애미, 애틀랜타, 시카고 등 20개 도시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순회공연’을 열고, 6만 7000여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 공연에 앞서 라스베이거스, 앨버커키, 뉴멕시코주, 시카고 등 11개 지역에서는 해당 공연일을 ‘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날’로 지정하기도 했다.
수익금 전액은 전 세계의 고통받는 이웃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에 사용된다.

정관묵 기자 d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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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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