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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인천 뜨겁게 달굴 두 무대]그라시아스 합창단 내달 3일 '크리스마스 칸타타'

보도일자 : 2014-11-26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다음달 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지난 2000년 창단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을 비롯해 태국 파타야,

시드니 오페하우스 콘서트홀, 오스트리아 아이젠슈타트 하이든 홀 공연 등 세계적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2014년 4월 세계5대 합창제인 이탈리아 리바 델 가르다 국제합창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수준의 합창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은 1막에서 예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를, 2막은 오 헨리 원작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각색한 뮤지컬을, 3막은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합창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라는 하나의 주제에 담긴 의미를 각 막마다 다른 형식과 표현으로 재조명한다.

친숙한 캐럴 멜로디에 오페라적 요소와 뮤지컬적 요소를 추가했다.

이번 공연은 현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이자 그라시아스 합창단 수석지휘자인

보리스 아발리얀이 지휘를 맡는다.

(사)국제청소년연합이 주관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인천 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전세계 청소년을 위한 자선공연 개최를 위해 사용된다.

12월3일 오후 3시30분, 7시30분. VIP석 10만원, R석 8만원, S석 6만원. 문의:070-7538-5303

/김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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